러닝에서 거리가 늘어난다는 건 단순히 더 오래 뛰는 문제가 아니다.
필요한 것은 ‘근성’이나 ‘스피드’가 아니라, 각 거리에 맞게 훈련을 설계하는 능력이다.
- 거리 특성에 맞춘 페이스 전략
- 준비 기간을 단계적으로 쌓는 훈련 구조
- 거리별로 달라지는 부상 위험에 대한 관리 방식
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엮어 두는 것이 핵심이다.
이 시리즈에서는 5km, 10km, 하프, 풀코스 네 가지 거리를 기준으로, 각 거리를 준비할 때 다음 세 가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다.
1️⃣ 거리의 특징 & 목표 설정 포인트
- 이 거리를 처음 도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특징
- 기록보다 ‘완주’, ‘페이스 유지’ 등 어떤 목표를 우선으로 둘지
2️⃣ 연습 방식(주간 루틴 예시)
- 초보·중급 러너가 참고할 수 있는 기본 주간 훈련 구조
- 인터벌, 페이스런, 롱런을 거리별로 어떻게 배치할지
3️⃣ 부상 예방 포인트
- 거리별로 특히 조심해야 할 부상 패턴
- 연습량을 늘릴 때 체크해야 할 회복·강화 루틴
이 시리즈를 따라가다 보면, 지금 내가 준비하는 거리에서 어떤 방향으로, 어떤 패턴으로 훈련을 쌓아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한눈에 그려볼 수 있게 될 것이다.